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감동윤 학생(지도교수: 이영주)이 한국반도체공학회가 주최하고 IEEE Circuits and Systems Society가 공식 후원하는 International SoC Design Conference (ISOCC)에서 최우수 설계상을 수상하였다. (IEEE SSCS Seoul Chapter Award)
감동윤 학생은 5G 통신시스템용 error-correction code인 polar code의 복호화 지연시간을 절약하는 연구를 수행, 기존 list기반의 방식에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중첩-복호화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알고리즘에 특화된 전용 system-on-chip 솔루션을 65nm 공정에서 설계하였으며, 세계최고수준의 기존 연구에 비해서도 30% 이상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실증하였다.
10월 21일부터 여수에서 개최된 ISOCC에서는 우수한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수상하기 위한 chip design contest에 6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감동윤 학생의 설계는 가장 높은 평가로 최우수 설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대학원생 한승호, 정순규 그리고 김찬호씨가 (지도교수: 김병섭) 제 21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연구팀은 아날로그 및 혼성 반도체 회로의 레이아웃을 자동생성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고속 유선 송신기의 다양한 레이아웃 설계를 여러 반도체 공정 노드에서 자동 생성할 수 있음을 보였다.
아날로그 및 혼성 반도체 회로의 레이아웃 설계는 일반적으로 설계자가 일일이 손으로 그려야 하는 작업을 동반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된다. 또한,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되고있고, 설계의 복잡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설계 생산성 문제는 오랜 기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었다. 이번 연구는 아날로그 및 혼성 반도체 회로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설계분야의 인력을 양성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제 21회 반도체설계대전에는 주최이래 최대 규모인 53개 팀 137명이 참가 하였다. 김병섭 교수 연구실은 2014년도부터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꾸준히 수상해오고 있다.

조환준, 박찬호(지도교수: 이남윤)_ICTC 2020 “Excellent Paper Award” 수상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대학원생 조환준, 박찬호씨(지도교수 이남윤)가 10월 21~23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The 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CT Convergence ” Data, Network, and AI in the age of Untact”에서
“Capacity-Achieving Precodiing with Low-Complexity for Terahertz LOS Massive MIMO using Uniform Planar Arrays”에 관란 연구논문을 제출하였다.

총 600편 중 6편의 우수논문 수상작 중 하난로 선정되어” Excell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균일 평면배열을 사용하는 테라 헤르츠 LOS대규무 MIMO 시스템에 관한 프리코딩 설계 문제를 다루었다. 이러한 시스템에 대하여, 균일 평면 배열을 다중 군일 원형 배열의 중첩으로 분해하며 MIMO 채널 용량을 달성하는 저 복잡도 프리 코딩 기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 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이현훈 학생(지도교수: 이영주)이 제 21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기업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공동수상: 감동윤 박사과정, 변영훈 박사과정, 박종민 석사과정)
연구팀은 on-device CNN processing을 고려한 noise-resilient image recognition 알고리즘을 새롭게 제시하였으며, 이를 초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SW/HW co-optimization 기법들을 다수 개발하였다. 해당 시스템은 FPGA상에서 구현되어 기존대비 연산의 복잡도를 20배 이상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매년 1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영주 교수 연구실은 2017년 이후 매년 주요 수상자를 배출하며 디지털 시스템반도체 설계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양현종 교수가 UNIST, 주식회사 이고비드, 주식회사 코셈과 함께 세계 최초 인공지능 제어 전자현미경을 개발하였다.
전자현미경은 광학현미경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배율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전자빔, 시료의 특성, 진공의 이해 등 다양한 지식이 필요해 초보자는 좋은 영상을 얻기가 쉽지가 않다. 때문에 산업 현장 특히 생산 또는 품질을 담당하는 분야에서 전자현미경 사용을 위해 특별히 장시간의 교육을 하거나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의 제약점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전자현미경 사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양현종 교수팀은 전문가의 전자현미경 조작을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학습하여,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얻도록 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였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인공지능 기술을 전자현미경에 적용한 사례는 학계에 수 차례 보고된 바가 있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나 강화학습 이론을 적용하여 전자현미경을 제어하는 기술의 적용 및 개발 성공은 양 교수팀의 연구가 최초이다. 본 기술을 전자현미경에 적용할 경우, 전자현미경의 사용이 아주 쉬워져 산업현장, 교육현장에서 보다 사용이 일반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식회사 코셈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제어 전자현미경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할 목적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양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세계 최대 현미경 분야 학술지 Microscopy and Microanalysis 에 2019, 2020년 연속으로 발표되었고, 세계 최대 로봇 학회 중 하나인 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2020에 발표되었다.
한편 양현종 교수는 2020. 7.15일 포스텍 전자과에 부임하여 Advanced Information Systems 연구실을 운영하며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이남윤 교수가 전기·전자기술 분야 최대 학술단체인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Communications (IEEE TC) (SCI, IF:5.823)’ 의 다중안테나 통신 및 sparse signal processing를 이용하는 통신 분야 Editor로 선임됐다. IEEE TC은 1887년에 창간된 통신분야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학술지로, 현재 전자전기 공학 전분야 IF기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술 논문 학술지이다.
이 교수는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IEEE Transactions on Wireless Communications, IEEE Communications Letters 학술지의 다중 안테나 통신 시스템 및 기계학습 기반 통신 알고리듬 분야 편집위원 (Associate Editor)로 활동 중에 있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석사졸업생 박윤호(공저자: 강예성, 김성훈, 권은지, 지도교수: 강석형)가 한국전자파학회가 주최한 2020년도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복잡한 실내환경에서 FMCW 레이다를 이용한 실시간 사용자 위치 및 활동량 추정”이란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본 논문은 CNN 가속기의 On-chip memory size의 제약으로 인한 외부 DRAM access시에 발생하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특징맵 압축 방법을 제안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ISLPED 는 ACM 과 IEEE 에서 공동 후원하는 저전력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국제 학회로 매년 북미 및 유럽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