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박준호 씨(논문지도: 홍원빈 교수)가 ‘제53회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ennas and Propagation (ISAP 2018)’에서 “Wideband 39 GHz Vertically-Polarized Endfire Antenna-in-Package (AiP) Array featuring Near-Planar Profile”이란 주제로 Best Student Paper (1위)를 수상하였다.

본 논문은 5G NR (New Radio) 이동 통신 모바일 디바이스 구현을 위해 소형화된 크기의 5G 모바일 안테나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5G RFIC와 연동시켜 빔포밍 (Beamforming)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한계에 도달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집적도를 고려할 때 5G 무선통신 모듈의 소형화는 필수적이게 되며 이에 무선통신 하드웨어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모바일 안테나의 설계는 가장 도전적인 연구 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까지 전 세계 학계에 발표된 연구 결과 대비 가장 소형화된 크기와 함께 우수한 성능을 보임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 논문상에 선정되었다.

IEEE 전파 분야(IEEE Antennas and Propagation Society)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인 이번 제53회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ennas and Propagation (ISAP)에는 총 30개국에서 560편의 논문이 기고 되었고 그중 Best student paper 후보로 오른 27 편의 논문 중 박준호 씨의 논문이 1위를 달성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한해욱 교수와 공병돈 교수는 상온에서 동작하는 무선통신용 집적형 THz 레이저 칩 개발을 목표로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2018년 2차 ICT 창의과제에 선정되었다. 연구비는 매년 5억원, 4년간 총 20억원 규모로 기초에서 응용까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THz Gap”: Before and After the Invention of THz Lasers

역사적으로 상온동작 집적형 반도체 레이저 개발 후 광통신 등 정보통신이 크게 발전하였고, THz 무선통신 발전을 위해서 상온동작 집적형 THz 레이저 개발이 필수적이다. 과제 성공 시 THz 무선통신은 물론 THz 광공학 분야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이수은, 서재영, 석사과정 임경현, 고재현씨(지도교수: 김병섭)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제 19회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 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3위)을 수상하였다.

이수은, 서재영, 임경현, 고재현 씨는 채널 불연속성으로 인하여 신호 반사(reflection)가 심한 채널에서 효율적으로 통신하기 위해 위상 차 변조 방식 (Phase difference modulation: PDM)을 활용한 송수신기 (Transceiver: TRX)를 설계하였으며, 세계최고수준의 성능을 달성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은 우수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상업적 성취가 높은 설계기술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회로 금년에는 전국 18개 대학(원)에서 총 41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석사과정 황석하, 문승식씨(지도교수: 이영주)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제 19회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 에서 SK하이닉스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황석하 씨와 문승식 씨는 NAND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의 수명을 극대화 하는 세계최고수준의 초저전력 오류정정 시스템을 설계하였으며, 오류정정 알고리즘부터 반도체 칩 설계까지의 폭넓은 최적화 기술을 제안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은 우수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상업적 성취가 높은 설계기술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회로 금년에는 전국 18개 대학(원)에서 총 41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